합성의약품 국가전략기술 편입...복지부 "재경부와 협의중"
- 정흥준 기자
- 2026-10-08 22:37:3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한지아 의원 "국산신약 76% 합성의약품...경쟁력 계속 키워야"
- 원료 직접생산 약가우대도 지적...계열사 생산 제외 재검토 주문
- AD
-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 신청하기
[데일리팜=정흥준 기자]보건복지부가 국산 합성의약품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기 위해 재정경제부와 협의하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6월 합성의약품의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위한 조세지출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에 제출하고 구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8일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내 신약 개발의 상당 부분을 합성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다며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의원은 “2024년 말 기준 38개 국산 신약 가운데 76.3%가 합성의약품이었다. 처방액이 1000억원을 넘은 케이캡정 등 국산 신약 처방액 상위 4개 제품도 합성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신약의 높은 부가가치는 인정하지만 합성의약품은 국내 개발과 상업화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 경쟁력을 계속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합성의약품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할 것을 주문했고, 복지부 역시 필요성에 공감하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지만 아직 실제 지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은경 복지부장관은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정 장관은 “올해 6월 국가전략기술 지정과 관련된 조세지출 건의서를 작성해 재정경제부에 제출했다”며 “구두 협의도 하고 있다. 재경부의 검토와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9월 개정 소요 조사 때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는 입장이었고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케이캡이 차기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런 약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원료의약품을 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경우 약가우대를 받을 수 있지만 계열사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경우 대상에서 빠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의약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제네릭 원료 직접 생산 의약품은 오리지널 대비 68% 약가를 인정하는 우대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계열사를 통한 국내 생산은 우대에서 제외된다”며 “현실적으로 원료 자급화를 정책적 목표로 삼는다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정 장관은 직접 생산 요건을 둔 데에는 제도 악용을 방지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직접 생산만 약가우대를 하는 것은 계열사를 통한 악용의 소지가 있어서 제도가 설계됐다”며 “대신 국가필수의약품인 경우 국산 원료만 사용하면 약가우대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트랙으로 국산 원료에 대한 약가우대를 하고 있다”며 “지적한 부분은 계속 모니터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제약·바이오 설비투자 세제 혜택…완충액도 국가전략기술로
2026-02-27 12:12
-
합성약 국가전략기술 지정 배제…정은경 "원인 파악"
2025-10-14 21:35
-
"합성약도 국가기술 지정…기재부와 법령개정 협의"
2025-10-23 10:2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약 배송 확대·창고형약국 집중 질타...복지부 관리강화 압박
- 2혁신형 넘어 '초혁신형' 나오나...복지부 "도입 방안 검토"
- 3닥터나우 ‘원하는 약 처방 받기’ 전문약 광고 유죄 확정
- 4"비대면진료 초진, 진료 이력 확인되면 7일 제한 풀어야"
- 5"신속등재 미선정 품목 어쩌나"...복지부, 재정 한계 난색
- 6합성의약품 국가전략기술 편입...복지부 "재경부와 협의중"
- 7실손청구 전산화 미참여 의원에 과태료?…의협 "행정 폭거"
- 8전북약사회, 라디오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알린다
- 9부산시약, 약사 대상 'AI 실전활용 교육' 인기몰이
- 10전북도약,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교육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