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메모케어 베트남 독점 총판계약…동남아 공략
- 황병우 기자
- 2026-09-29 10:46: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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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의료기기 전문기업이 판매·유통 전담…샘플·데모 추진
- 메모패치2 기반 의료기관 평가…의료진 교육·KOL 네트워크 구축
- 미국 진출 기반 이어 베트남 거점으로 아시아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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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이노는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메모케어의 베트남 독점 판매·유통을 위한 현지 의료기기 전문기업과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지 파트너사는 베트남에서 메모케어의 판매와 유통을 전담한다. 휴이노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의료기관 대상 제품 평가와 의료진 교육, 임상·마케팅 지원을 연계해 현지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메모케어에 적용되는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2의 샘플을 공급하고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데모를 진행한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품 평가를 거쳐 도입 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의료진과의 접점도 넓힌다. 제품 교육과 함께 현지 핵심 의료진(KOL)을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기 심전도 검사와 관련한 임상 경험을 축적할 예정이다.
메모케어는 웨어러블 심전계로 장기간 측정한 심전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의료진의 부정맥 선별과 진단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휴이노는 국내 의료기관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장기 심전도 분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의료 인프라 확대와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에 맞춰 심혈관질환 진단과 환자 모니터링 분야를 공략한다. 휴이노는 현지 총판의 영업·유통망을 활용해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휴이노는 미국에서 유한US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북미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진과 AI 기반 환자 악화 예측 솔루션 공동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휴이노는 베트남 독점 총판 계약을 계기로 아시아와 북미에서 제품 공급과 연구 협력을 병행하며 해외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계약은 베트남 의료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품 공급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 임상 협력, 시장 개발까지 함께 추진해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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