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리부트 건강보험' 토론회서 혁신과제 발굴
- 정흥준 기자
- 2026-09-07 11:35: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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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이사 소관별로 5회 걸쳐 진행
- 실무 직원이 함께 업무 점검과 과제 발굴
- 'AX·업무효율화·미래혁신' 주제로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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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오늘(7일)부터 강원도 원주 본부와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리부트 건강보험’ 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청희 이사장이 취임과 함께 제시한 ‘리부트 건강보험’의 비전을 구체적인 실행과제로 전환하기 위한 첫 전사 혁신 프로젝트다.
강청희 이사장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 건강보험의 존재 이유를 다시 세우고 국민 중심으로 서비스·조직·재정·운영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리부트 건강보험’을 선언한 바 있다.
토론회는 상임이사 소관별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에 발굴한 과제 목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전환(AX), ▲업무효율화, ▲미래혁신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과제를 집중 발굴한다
인공지능(AI) 전환(AX) 분야에서는 반복적·정형화된 업무를 AI 기반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인력과 역량을 국민 상담, 건강관리, 현장지원 등 보다 가치가 높은 업무에 재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업무 효율화 분야에서는 국민 관점에서 불필요하거나 체감 효과가 낮은 절차와 관행적 업무를 과감히 개선한다. 또 공단의 인력과 조직 역량을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미래혁신 분야에서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수요 증가, 디지털·AI(인공지능)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건강보험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연결하는 ‘AI(인공지능) 건강복지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한 미래전략과제를 발굴한다.
토론회는 사전에 발굴한 과제 목록을 바탕으로 분과별 집중토론 후 전체 참석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과 국민 체감 효과를 기준으로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영진 중심의 일방적인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리자와 실무직원이 함께 공단의 업무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직접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청희 공단 이사장은 “혁신의 목적은 조직을 바꾸는 데 있지 않고, 국민의 하루를 바꾸는 데 있다”며, “병원과 요양기관, 주민센터를 찾아다니던 국민이 한 번의 상담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안내받고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건강복지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은 토론으로 끝내지 않고, 실행할 것은 즉시 실행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은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무엇을 얼마나 바꿨는지가 아니라 국민이 무엇을 다르게 느끼게 되었는지를 혁신의 성과로 평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즉시 실행과제, 중기 제도개선과제, 미래전략과제로 구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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