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BIO USA서 네수파립 기술이전 논의
- 이석준 기자
- 2026-06-25 09:22: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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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존 대표 기업 발표…글로벌 제약사·투자기관과 파트너링 미팅
- FDA IND 준비 착수…네수파립 글로벌 임상 2상 연내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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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BIO USA 2026에서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 논의를 확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기업 발표를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시간 23일 진행된 기업 발표에는 김존 대표가 직접 나서 네수파립의 임상 개발 성과와 글로벌 개발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FDA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른 제도적 혜택을 활용해 글로벌 임상 2상 확대를 목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네수파립 임상 결과를 공개한 이후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기관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사업개발(BD)팀과 연구진, 임원진 등 역대 최대 규모 대표단을 파견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네수파립은 Tankyrase와 PARP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제로, 기존 PARP 기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등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3개 암종에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했다.
특히 ASCO 2026에서 공개된 임상 1b상 결과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에서 표적병변 완전관해(CR) 달성과 40개월 이상 장기 생존 사례를 제시하며 글로벌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네수파립의 기술이전 및 글로벌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통해 축적한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큐보는 현재 전 세계 27개국과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존 대표는 "이번 BIO USA는 네수파립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술이전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자큐보를 통해 축적한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네수파립의 글로벌 협업을 가시화하고 글로벌 임상 2상 확대를 위한 FDA IND 준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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