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영국 오티모와 추가 수주
- 최다은 기자
- 2026-05-18 0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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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티모 파마와 지난해 6월에 이어 항체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 공정 개발까지 담당하며 협력 범위 확대, 장기 파트너십 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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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영국 바이오기업 '오티모 파마'와 항체의약품 추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CDMO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첫 계약에 이어 생산뿐 아니라 공정 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장기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티모 파마와 항체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6월 첫 항체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오티모 파마의 항체신약 ‘Jankistomig’ 원료의약품(DS) 생산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단순 생산뿐 아니라 공정 개발까지 포함됐다. 기존 생산 중심 협력에서 개발 단계까지 역할을 확대하며 향후 임상 물량은 물론 상업화 생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기반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이 가동되면 북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듀얼 사이트(Dual Site)’ 생산 체계도 완성하게 된다.
회사는 듀얼 사이트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오티모 파마의 임상 및 상업화 물량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공정 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CDMO 역량을 바탕으로 오티모 파마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펜서 피스크 오티모 파마 최고기술·품질책임자(CTQO)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실행력은 당사의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개발이 진전되는 과정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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