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AI로 메운다…"진단·처방 보조"
- 이정환 기자
- 2026-04-30 1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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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훈 차관 "국민 체감 AI 기본의료 전략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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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모든 국민이 거주지와 상관없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AI 기본의료'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문제를 AI 기술을 토대로 한 진단·처방 보조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복지부는 3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AI(인공지능) 기본의료 제1차 전문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의 의료 현장 접목 방안과 정책적 과제를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고도의 진단·처방을 보조할 수 있어 취약지 의료 공백과 지역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성공적인 지역·필수·공공의료 AX(AI 대전환)를 위해서는 데이터 표준화, 정보 시스템 고도화 같은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병원별로 다른 의료데이터 형식을 통일하고, 병원 간 데이터를 연계하려면 병원 정보화와 AX를 위한 유인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협력해 'AI 기본의료 전략' 기본 방향을 세운 상태로, 향후 전략 수립을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AI는 우리 의료체계의 오랜 난제인 지역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열쇠"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AI 기본의료 전략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 발제를 맡은 서준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과학분과 의료소그룹장(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은 '국가 AI 전략 차원에서 본 AI 기본의료 전략'을,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은 '지·필·공 AX 필요성과 주요 과제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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