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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더기 판매정지?...유통업계, 행정처분 의약품 주시

  • 김진구
  • 2022-12-01 12:10:46
  • 2018년 리베이트 사건 연관 D사 행정처분 임박
  • 유통업계에 D사 판매정지 품목 리스트 공유돼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한 중견제약사가 조만간 리베이트 행정처분을 받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유통업계에선 해당 품목 리스트가 공유되는 상황이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 유통업체들은 D제약사 의약품 34개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이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선 관련 품목이 적힌 리스트도 공유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D사의 과거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한 판매정지 처분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판매정지 예상 품목의 공급 중단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행정처분이 2018년 적발된 리베이트 사건과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 2018년 감사원은 5개 제약사가 27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의·약사에게 전달했다고 판단,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식약처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을 통해 5개 제약사의 자료를 집중 검토했고 해당 제약사를 압수수색했다.

업계에선 최근 5개 제약사 가운데 한 곳에 행정처분이 내려진 터라 D사에 대한 행정처분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해당 업체 측은 아직 행정처분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D사 관계자는 "조만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행정처분과 관련해 소명할 예정"이라며 "아직 행정처분이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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