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AACR서 ADC 플랫폼 성과 공개
- 황병우 기자
- 2026-04-15 09:30: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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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루플렉스 링크’ 적용…ADC 안정성·효능 개선 확인
- 응집 억제·약동학 개선…범용 플랫폼 확장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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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SoluFlex Link)’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 중인 ‘솔루플렉스 링크’를 적용한 ADC의 구조적 안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시간 경과에 따른 응집체 변화를 분석한 결과, 링크가 적용되지 않은 대조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응집이 증가한 반면, 적용군은 응집이 억제되며 높은 안정성을 유지했다. 이는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영양막세포표면항원-2(TROP-2) 등을 타깃으로 한 세포 실험에서 적용군은 비적용군 대비 낮은 농도에서도 우수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삼중음성유방암 세포에서도 효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에서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생체 내 약동력학(PK) 개선이 관찰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솔루플렉스 링크가 특정 항체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솔루플렉스 링크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 플랫폼"이라며 "파트너사와 고객사의 차세대 ADC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테라퓨틱스와 해당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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