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3년 적자→2년 연속 흑자...비용 지출 효율화
- 천승현 기자
- 2026-01-27 18: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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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익 전년비 49%↑...수익성 개선
- 코프로모션 종료 등 여파로 매출 감소
- 바이오기업 투자 성과로 순이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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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구개발(R&D) 지출 효율화를 위한 노력으로 연구개발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실적에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코프로모션 종료와 사업 이전으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전년대비 48.5% 증가했고 매출액은 5669억원으로 7.8% 감소했다.

일동제약은 2024년 131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고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1829억원이다.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비 지출이 늘면서 적자가 장기화했다.
회사 측은 ”사업 재정비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비용 지출 구조 효율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만성 적자를 기록하던 R&D 자회사 유노비아의 실적을 포함해도 흑자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2023년 11월 R&D 자회사 유노비아를 출범했다.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R&D 부문을 분사했다. 일동제약이 모회사로 유노비아의 지분 100%를 갖는 구조다. 유노비아는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전개한다.
유노비아의 효율적인 R&D 지출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노비아는 지난해 5월 대원제약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ID120040002는 P-CAB 계열의 소화성 궤양 치료제 후보물질로 위벽 세포 내의 프로톤펌프와 칼륨 이온의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이 계약으로 대원제약은 ID120040002의 임상 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추진과 제조·판매 등을 포함한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넘겨받았다.
유노비아는 대원제약으로부터 일정 액수의 계약금과 함께 상업화 시 로열티 등을 수령한다. 향후 향후 ID120040002 허가 취득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 받아 동일 성분의 이종 상표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유노비아 입장에선 핵심 개발과제 중 1개에 대해 대원제약이 개발비를 부담하면서 신약 개발 비용 부담을 덜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둔 셈이다.
대원제약은 해당 후보물질의 코드명을 DW4421로 변경하고 상업화를 위한 개발 단계에 착수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10월 DW4421의 임상3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막바지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일동제약은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부문 중 건강기능식품 등 일부를 계열사로 이전하면서 매출 감소 요인이 발송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바이엘 코리아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카네스텐크림, 사리돈에이 등 일반의약품 5종을 판매했는데 2024년 말 계약을 종료하면서 매출 공백이 불가피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37억원으로 2024년 107억원 적자에서 수직상승했다. 외부 투자 성과에 따른 기타 수익 발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0월 107억원 규모 디앤디파마텍 주식 5만3023주(지분율 0.49%)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이 2021년 30억원을 출자했던 큐더스패밀리 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만기에 따라 현물을 분배받았다. 지난해 11월 일동제약은 보유 중인 디앤디파마텍 주식 전량을 159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예정일은 2월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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