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SML바이오팜, 위험 감염병 치료제 개발 맞손
- 차지현 기자
- 2026-01-22 1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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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TS 치료제 R&D 및 mRNA 기반 기술 활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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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21일 SML바이오팜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제 개발과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SFTS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모색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고유의 mRNA 기술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치료제와 백신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SFTS 치료제 개발을 위해 병원체 특성 분석과 세포 및 소동물 실험을 통해 신약개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규 mRNA 기술을 활용한 백신 개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 글로벌 협력체인 파스퇴르네트워크 내 프랑스, 브라질, 세네갈, 베트남 등 10여 개 연구소와 백신 연구개발 전주기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SML바이오팜은 체내 안정성과 발현 효율을 높인 차별화된 mRNA 설계 기술과 독성은 낮추고 전달효율은 높인 LNP 전달기술 등을 기반으로 백신·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보건복지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국가독성과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mRNA기반 SFTS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SFTS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mRNA 기반 기술 활용을 위한 연구협력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감염병 연구에 필수적인 오픈랩의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산학연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남재환 SML바이오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FTS와 같은 고위험군 질환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주요 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보건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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