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3분기 누적 매출 1528억…첫 2천억 눈앞
- 이석준
- 2025-11-14 10:40:1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ETC 부문 호조·신제품 ‘알듀카정’ 출시로 성장세 지속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159%, 110%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둔화됐지만 누적 실적에서는 성장했다.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ETC(전문의약품) 부문이다. 고지혈증 치료제(크레스·아르바·피타스틴), 뇌혈관 치료제(콜리아틴·알셉트), 고혈압용제(암로텔미·코자살탄 등)가 46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소화기용제(넥시리움·모사린·스테린)와 호흡기 치료제(엘도신·싱귤라)는 21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10월 고혈압 복합제 ‘알듀카정 30/2.5mg(피마사르탄/에스암로디핀)’을 출시하며 단일제 중심에서 블록버스터급 복합제 라인업까지 확장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고혈압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알리코제약은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기기 및 여성케어 제품 부문에서도 3분기 누적 1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 개시 4년 만에 10배 성장한 수치다. 2026년에는 200억 원대 안정적 매출 기반을 구축해 수익 창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분기 실적만 보면 일시적 비용 증가로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누적 매출이 이미 1500억 원을 넘어섰다. 4분기 평균 실적을 감안하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9"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