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개별 환자에 감기약 과량 판매, 자제해주세요"
- 김지은
- 2022-12-27 10:09: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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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지부에 공문 발송…복지부 협조 요청 따른 조치
- 일부 약국 중국인에 일반약 감기약 과량 판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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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26일 16개 시도지부에 ‘감기약 적정 판매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의 이번 조치는 복지부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복지부와 약사회, 심평원 등은 최근 중국인들이 일선 약국에서 감기약을 과량으로 구매해가는 상황과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약사회는 이번 공문에서 “복지부에서는 최근 약국에서 감기약 일반약을 개별 구매자에게 과량 판매하는 사례가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본 회에 감기약 판매와 관련한 주의 사항 안내 등에 대한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이 개별 환자에게 한번에 과다한 양의 감기약을 판매하는 것은 의약품 오남용 우려와 함께 약국의 도매 행위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며 “더불어 의약품 수급 상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시도지부에 “약국에서 감기약 등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판매할 경우, 증상에 따라 적정량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부 소속 회원 약사들에게 적극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23일 식약처와 복지부는 부처합동 보도자료를 내어 약국이 개별 환자에게 지나치게 과량의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현재 의약품 공급 상황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있고 법적인 책임이 발생할 수 있음을 관련 단체에 알리고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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