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부터 건기식까지…경기도약, 약국 경영 활성화 지원
- 김지은
- 2023-01-26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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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캠페인' 진행…회원 약국 수익 다각화 차원
- 의약품 유통사와 협업...알고리즘 활용한 고객 관리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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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역 약사회가 회원 약국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돌입해 주목된다. 고객 관리를 통한 수익 다각화와 디지털을 활용한 약국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약국위원회를 중심으로 약국 경영 활성화 일환의 ‘날개 캠페인’ 사업을 진행, 회원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약국의 수익 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현재 1차 사업으로 동물약국 활성화가 진행 중에 있다. 2차는 약국의 건강기능식품 활성화, 3차 사업은 약국 디지털화(방문고객 식별, 인식, 상담고객 기록 자동화, 약국 업무 디지털라이제이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1차 사업인 동물약 활성화의 경우 협력 도매업체가 동물약국의 고충 중 하나인 교품, 반품을 지원하고, 제품의 상담과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품 진열이나 약사 대상 동영상 강의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도약사회는 사업에 참여하는 약사들이 동물약 판매나 상담, 제품 취급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단체 카카오톡방 등 소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약사회는 이번 1차 동물약 활성화 사업에이어 약국 건기식 활성화를 위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상담’을 2차 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단순 개별 약국 약사의 상담을 넘어 업체가 보유한 알고리즘 기능을 활용해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제품 추천, 상담을 진행해 경쟁력을 높인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박영달 회장은 “약국 경영 활성화와 다각화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현재 이번 사업에 대해 회원 약사들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동물약이나 건기식 등은 개별 약국 약사들이 정보가 부족하거나 제품 반품, 진열 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지역 약사회, 유통 업체가 협력해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고 경영을 위한 여러 지원을 한다는 취지”라며 “개별 약국은 정보 수집 등의 어려움으로 고객 관리나 피드백이 쉽지 않은데 업체가 보유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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