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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의원+약국' 메디컬존 운영...월세 1460만원대

  • 정흥준
  • 2023-02-01 11:44:39
  • 작년 8월 낙찰 후 6개월 만에 오픈
  • 약사 대표로 있는 컨설팅 업체가 전대 계약

합정역 메디컬존에 입점하는 의원이 이달 운영을 시작한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합정역 의원+약국 메디컬존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작년 8월 낙찰 후 6개월 만이다. 지난 12월 약국이 먼저 개설 허가를 받았고 의원도 이달 오픈 예정이다.

합정역 메디컬존은 의원 125㎡(38평), 약국 60㎡(18평)으로 조성된다. 낙찰 금액은 8억 7949만원인데 5년 월세로 환산하면 1466만원이다.

입찰 당시 공사 측이 안내한 점포별 임대료 비율로 추산하면 의원 임대료는 860만원, 약국 임대료는 606만원이다.

낙찰자는 약사가 대표로 있는 A컨설팅 업체다. 합정에 앞서 입찰됐던 역삼역과 종로3가역 메디컬존 낙찰자와 동일하다.

지난해 12월 먼저 허가를 받은 합정역 지하철 약국.
메디컬존은 낙찰자가 직접 운영을 하거나, 또는 전대차 계약으로 운영할 의·약사를 찾으면 되는 방식이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계약기간 만료 후 갱신청구 시 최대 5년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교통공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합정·면목·학동·장승배기역 4곳에 메디컬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장승배기역은 서부선·신림선 환승계획으로 중단됐고, 나머지 3곳 중 합정역이 가장 먼저 의원, 약국을 유치했다.

면목역은 합정과 비슷한 시기에 9억3500만원에 낙찰됐지만 아직 의원, 약국 운영이 되진 않고 있다. 학동역은 작년 입찰 공고가 나왔지만 잇단 유찰에 따라 감정가 조정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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