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용포장 개선될까...소포장 필요한 시럽·정제 조사
- 정흥준
- 2023-02-13 11:49: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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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식약처 국정감사 지적사항 후속 조치
- 약사회, 시도지부 통해 15일까지 자료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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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확대는 작년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슈화 된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은 연고제와 시럽제뿐 아니라 자가주사제까지 소량 포장단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연고제와 시럽제는 정제, 캡슐제보다 보관과 처리가 복잡하고 정확한 용량 소분이 어려워 장기보관으로 인한 변질, 변패 등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시럽제 소량 포장 단위 생산기준을 500ml에서 200ml 또는 100ml, 20ml 등 용법을 고려한 용량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오유경 식약처장도 “시럽제, 연고제 등 여러 제형에 대해 약사회에서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식약처는 소포장 제도 개선을 위해 약사회에 ▲액상시럽제 소포장 필요 품목 및 포장단위 ▲소포장 공급량 증가 필요 품목(정제) ▲펜타입 인슐린제제 처방 조제 자료(개인정보 삭제 )를 요청했다.
약사회는 시도지부약사회로 공문과 관련 서식을 발송해 3가지 항목에 대한 자료 취합을 진행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역 약국에서 소포장 요구는 계속돼왔다. 대용량 포장으로 약국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그동안 약사회도 현장 의견들을 듣고 정부에 꾸준히 요청해왔던 내용이다”라며 “이번에 식약처에서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요청해왔고 지역 약사회를 통해 취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들이 실제로 어떤 약들의 대용량 포장에서 문제를 느끼고 있는지 현장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식약처와 소통하겠다. 이번 기회에 소포장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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