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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지난해 매출 5000억 육박…메노락토 385억

  • 이석준
  • 2023-02-14 10:23:51
  • 전문약 등 전부문 고른 외형 확대…영업익은 선제 투자로 감소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924억, 영업이익 409억, 당기순이익 250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각 12.7%, -9.7%, -18.1% 증감한 수치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385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부문별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의약품 사업 매출액은 2138억원으로 전년대비 9.1% 증가했다. 북미 지역 중심의 주사제 수출 증가로 마취제 매출이 전년대비 40% 성장했다. 미국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미국 수출은 123억원으로 전년대비 69% 늘었다.

뷰티·웰빙 부문 매출액은 1756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385억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 사업도 '덱스콤G6' 성장과 진단키트 매출이 증가하며 165억원을 달성했다.

수탁(CMO)사업 매출액은 657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성장했다. 의약품 수탁 357억원, 점안제 수탁 30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증가 영향이다.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R&D 비용 증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비용도 반영됐다.

휴온스는 늘어나는 해외 주사제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천 2공장에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바이알 및 카트리지 주사제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완료시 바이알 라인은 7300만 바이알,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하다. 주사제 라인은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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