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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첫 2천억 달성 발판 마련…중심은 'CNS'

  • 이석준
  • 2023-04-29 06:00:40
  • 1분기 매출 555억 기록…전년동기 대비 14%↑
  • 기존 중추신경약물+신제품 가세…외형 확대 원동력
  • 900억대 포시가 당뇨병 시장도 진출…포사린 출시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환인제약이 1분기 실적 555억을 달성하며, 창립 첫 연 매출 2000억원 돌파 발판을 마련했다. 단순계산 할 때 2200억원 안팎이 점쳐진다.

외형 확대 중심에는 CNS(중추신경계) 제품이 있다. CNS 부문은 지난해 처음으로 15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인제약은 올 1분기 연결 매출이 555억원으로 전년(488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산술적으로 연간 2200억원 안팎 매출이 기대된다. 지난해는 1943억원이다.

기존 CNS 제품에 신제품이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환인제약은 2018~2022년 5년 간 도입신약 '제비닉스(뇌전증)', 개량신약 '데팍신서방정(우울증)' 제네릭 '프리렙톨캡슐, 케프렙톨서방정(뇌전증), 로나큐정(조현병), 라사핀정(파킨슨), 데팍신정, 미르젠탁오디정(우울증), 조니드정, 라미펙솔정, 라미펙솔정(파킨슨)' 등을 허가 완료 또는 발매한 상태다.

신규 동력도 마련했다.

지난해 말에는 GSK 중추신경계(CNS) 6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파킨슨 치료제 '리큅 및 리큅PD'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이미그란' 항우울제 '웰부트린XL, 팍실CR, 세로자트' 등이다. 확대 계약 성격이다.

환인제약은 2019년 8월부터 GSK와 리큅 및 리큅PD, 라믹탈, 나라믹과 이미그란 등 4개 브랜드 국내 영업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2개 품목이 추가됐다.

업계 관계자는 "환인제약은 지난해 CNS 매출만 1553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500억원을 넘겼다. 총 매출이 1943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80%에 육박하는 수치다. 지난해 말에는 신제품도 추가했다. 올해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첫 2000억원 돌파도 유력시 된다"고 진단했다.

환인제약은 CNS 외에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외형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회사는 최근 SGLT-2 억제 당뇨병약 '포사린정10ng'을 발매했다.

오리지널 단일제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이 결합된 복합제 직듀오의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914억원(포시가 485억원, 직듀오 429억원)이다. 포사린정은 해당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동물약 시장 진출 의사도 밝혔다. 환인제약은 3월 주주총회에서 '동물의약품 등(의약품, 의약외품, 식품, 의료용구, 위생용품)의 제조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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