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단세트론' 특허논쟁, 4개 제품 더 있다
- 정시욱
- 2003-11-18 12: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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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아주약품 승소이어 특허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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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아주약품과의 항구토제 '온단세트론(제품명: 조프란) 특허소송 승소 이후 자사품 특허 지키기에 총력을 다할 입장이다.
특히 온단세트론과 관련된 제품을 출시 혹은 준비중인 4개사를 지목, 추후 논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관계자에 따르면 아주약품 '자프론'에 대한 승소 후 자사제품의 특허침해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이중 항구토제 관련 Y사, H사, B사, H사 등에 대한 처리에 대해서도 내부 논의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제약사 제품들은 현재 발매를 준비중이거나 발매된 것들로, GSK는 이 약들에 대해 가처분신청, 혹은 본안소송 등 구체적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적 소송 이전에 해당 제약사와의 논의를 통해 특허침해 논쟁을 조정할 경우 대화로도 조정이 가능하다는 여지를 남겼다. 지난 1999년 현재 코 프로모션을 진행중인 동아제약과도 특허논쟁을 벌여 1심 판결전 화해를 통해 해결된 사례가 있다.
GSK가 이들 제약사에 대한 소송까지 고려할 경우 하나제약, 아주약품에 이어 3회 이상 특허소송에 휘말리게 될 전망이다.
GSK는 지난 2001년 하나제약 '하나온단세트론정' 제품을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소송에서 승소한 후, 지난 주 아주약품 '자프론'에 대해서도 승소한 바 있다.
두 번의 소송 모두 1심 판결 후 해당 제약사들이 항소를 포기,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관계자는 "이번 승소판결에 대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귀중한 자산인 특허권에 대한 후발업체의 침해방지 차원에서도 당연한 판결"이라며, "현재 확인되고 있는 자사제품의 특허침해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항구토제 시장은 GSK 조프란이 년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시장으로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마케팅에 있어서는 동아제약이 국공립병원 영업을 담당하고, GSK가 클리닉을 비롯한 나머지 병의원 영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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