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크 제네릭 4개품목 9월 일제 출시
- 김태형
- 2004-08-12 09:14: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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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드·아모디핀·노바로핀·애니디핀 등 보험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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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액 1위 품목인 ‘노바스크’의 선발 제네릭들이 일괄 등재, 9월부터 연간 1,500억원대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국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개량 의약품 4품목을 내달 1일자로 보험 등재했다.
이에 따라 한국화이자 독주로 진행됐던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한미약품, SK제약, 종근당, 중외제약 등의 제약사가 가세, 시장판도는 다국적사와 국내사간의 치열한 각축전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특히 내달부터 보험적용되는 품목들의 약값이 오리지널약인 노바스크(정당 525원)의 74~80%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의사들에게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는다면 경쟁력에서 파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제약 스카드 420원...한미약품 아모디핀 396원 중외제약 노바로핀 395원...종근당 애니디핀 390원 SK제약의 스카드(말레이트 암로디핀)는 노바스크 약값의 80%인 420원으로 결정됐으며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캠실레이트 암로디핀)는 75%인 396원으로 확정됐다.
또 중외제약의 노바로핀은 아모디핀보다 1원 낮은 395원에, 종근당의 애니디핀은 노바스크의 74%인 390원으로 일선 의료기관과 약국에 공급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약사에서 요구한 가격을 인정 받았다”면서 “노바스크 약값의 최대 80%까지 인정받을 수 있지만 가격 경쟁력 때문인지 낮게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노바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제네릭들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치열한 각축전이 불가피하다”면서 “처방변경이 쉬운 민간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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