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약 '바리움' 2만정 배송중 도난 사고
- 정시욱
- 2004-08-13 06:42: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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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회사서 도매 도착 과정...사건 발생후 늑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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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이 배송 도중 도난당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12일 경기도 보건위생정책과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향정약으로 분류된 한국로슈의 '바리움'이 택배 배송 중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 불법유통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도난당한 제품은 2mg/100T 제품으로 200갑 수량이며 롯트번호(유효기간)는 S04308(2009. 03. 29.)이다.
사건은 K택배에서 바리움을 인수해 모도매상에 도착 후 품목을 확인하는 도중 분실 사실을 파악,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사기관이 나서 도난사건에 대해 수사중이다.
이에 약사회 한 관계자는 "바리움과 같은 향정약은 반드시 정식도매상으로부터 구입할 것과 정식 루트가 아닌 사업자로부터의 구입을 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또 도난제품으로 의심되는 약품이나 유통업자를 발견할 경우 약사회 및 수사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약국가에서는 이번 사건이 한달 가량 뒤늦게 알려져 타용도로 쓰여질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의 빠른 조치를 촉구하는 여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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