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환자 없는 공단 연대포럼 반대”
- 정웅종
- 2004-09-02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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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환단체총연합 성명서, '행정 편의주의 발상'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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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해 오는 3-4일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보건의료인의 화합을 위한 연대포럼’에 대해 환자단체가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20개 환우회로 구성된 한국질환단체총연합은 2일 성명서를 내고 “실제 의료소비자이며 이해관계가 첨예하개 얽혀있는 국인인 환자를 철저히 배제한 이번 연대포럼을 반대한다”며 행사 중단을 요구했다.
단체는 이어 “참여하는 시민단체의 구성을 보면 소비자는 있으나 최종 이용자인 환자의 입장을 전달하고 논의할 대표성은 없다”며 “환자들이 배제된 이번 포럼의 실효성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으며 이는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권성기 공동대표는 “공단의 가입자인 환자배제의 행태는 이번뿐만이 아니다”며 “직능단체의 이해관계와 나눠 먹기식의 논의가 아닌 의료소비자인 환자의 공개참여가 우선되어야 진정한 국민신뢰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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