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료봉사상에 유루시아 수녀 수상
- 최봉선
- 2005-03-22 11:11: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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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간 케냐와 중국서 의료봉사...노숙자 등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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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는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의 영광은 지난 68년부터 20년간 케냐의 오지를 돌며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케냐의 어머니’로 불렸으며, 90년대에는 중국에서 7년간 의료봉사와 중국동포 젊은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등 평생을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바쳐온 유루시아 수녀(75세)에게 돌아갔다.
유루시아 수녀는 현재 서울 영등포의 행려병자와 극빈자 치료시설인 요셉의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장순명(인곡자애병원 무료왕진), 서대원(서내과의원 원장), 행동하는 의사회 나눔과 열림(대표 정상훈), 김민철(전주 예수병원 원장), 백인미(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운동본부 운영위원장), 최윤근(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센터 소장), 이완주(외국인노동자의원 의무원장), 박영관(세종병원 이사장) 등 8개 의료인 및 의료단체가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85년 제정된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의술과 사랑을 베풀며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참의사로서의 인술 구현에 헌신한 의사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참된 의료인상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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