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이어 태평양제약도 임금 사측에 일임
- 최봉선
- 2005-05-06 19:40: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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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경영여건 감안...사측 제시 인상률 조건없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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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에 이어 이번에는 태평양제약 노조가 올 임상인상을 사측에 일임키로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평양제약 노동조합(위원장 윤달용)은 대내외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올해 임금인상 결정을 회사측에 일임하고, 사측이 제시하는 인상률을 아무 조건없이 수용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태평양제약은 원만한 노조 협상을 통해 매년 5월 임금인상 협상을 위해 소모되던 시간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경영활동에 노력함으로써 금년도 경영방침인 "FAST & FORWARD"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아름다운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결정된 이번 노사협상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공동체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게 됐다.
윤달용 노조위원장은 "노사 공동체는 눈 앞에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시점에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며, 노사 상생을 통해 더욱 일하고 싶은 일터로 발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영 대표이사는 "노사는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서 노동조합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신뢰해 준 노조의 소중한 뜻을 위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평양제약 노사는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금번 新노사문화 창출을 통해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평양제약의 "아름다운 일터 만들기"는 열린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주인이 되는 공장문화 형성으로 노사간의 충돌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이기적인 조직문화 탈피, 참여문화 조성으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 상부상조하는 열린사고 갖기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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