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도협, "제약사 마진 축소 안된다"
- 최은택
- 2005-05-12 11:54: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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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별 연속 간담회 갖고 대책 논의..."생존과 관련된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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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마진 축소 절대 안된다"
부산경남울산도협(회장 김동권)이 제약사의 저마진 정책에 반기를 들고, 회원사와 그룹별 미팅을 전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부울경도협은 11일 부산소재 모처에서 회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제약사의 저마진 정책과 제네릭 활성화 등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김동권(동남약품) 회장은 "일부 국내 제약사의 저마진 움직임은 도매업계의 생존과 관련된 현안"이라며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해당 제약사의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 결단을 내려서라도 강력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회원사들도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이어 "자체 분석 결과 도매의 제반비용이 평균 7.8%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국내 모제약사가 기본마진 5%를 운운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부울경도협은 그룹별 모임을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일단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한 뒤, 개선되지 않을 경우 통첩성 공문을 보내고 집단대응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울경도협은 올초부터 지역을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눠 그룹별 연속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이 방대하고 회원사들이 많아 전체 회의에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모아내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밀도있는 모임을 진행하기 위해 그룹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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