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약국, 감기·소아환자 확 줄었다
- 정웅종
- 2005-06-03 13:19: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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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과목 240만명 줄고 1~9세 약국환자도 340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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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감기환자와 어린이환자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동네의원과 약국의 경기불황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5년 1분기 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등 감기위주 표시과목 의원의 환자 수는 2,335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575만명보다 240만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과의 경우 환자 수가 작년 1,267만명에서 1,113만명으로 153만명이 줄어 12.1% 감소해 모든 표시과목 중에서 낙폭이 가장 컸다.
이비인후과 역시 1,308만명에서 1,222만명으로 작년보다 86만명의 환자가 빠져나가 6.6% 감소해 소아과 다음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의 환자 수 감소는 바로 122억 원의 급여비 감소로 이어져 이들 과목의 진료수입 감소를 주도했다.
감기환자 감소와 더불어 0세에서 9세까지의 어린이 환자수도 크게 줄었다.
1분기 연령계층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분석해 보면, 0세~9세의 환자 수는 작년 5,449만명에서 올해 4,604만명으로 845만 명이 줄어 전년대비 15.5% 감소했다.
이들 연령대가 차지하는 환자 구성비 역시 작년 20.5%에서 올해 17.3%로 줄어들어 사상 처음으로 65세 이상 노인환자 연령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약국을 방문한 1세~9세 연령 환자 수 역시 작년 2,067만 명에서 올해 봄에는 1,727만명으로 340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동네의원과 약국의 진료(조제) 수입 감소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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