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건보수입 구조 '노인환자'에 달렸다
- 정웅종
- 2005-06-06 07:23: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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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약제비 2년새 40% 급증...전체의 1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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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국당 연간 노인환자로 인해 지급받는 약제비가 7,000만원을 넘어서 2년새 무려 40%나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데일리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도별 건강보험 노인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로 약국의 건보수입 구조에 고령화 사회로의 변화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이상 노인환자의 연도별 약국 약제비 증가추이를 보면, 2002년 1조468억원에서 2003년 1조2,609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04년에는 1조5,523억원으로 2년 동안 5,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약국에서 차지하는 노인약제비 구성비율도 20.7%(02년)→23.2%(03년)→25.2%(04년)로 지속적으로 그 비중이 높아졌다.
한 해 동안 약국을 방문한 노인환자 수도 1년에 약 500만명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5,061만명이던 연간 약국의 노인환자는 2003년 5,545만명으로 484만명 늘어난 이후 2004년에는 6,101만명으로 급증, 전체 약국환자의 15.8%를 차지했다. 이는 약국환자를 100명으로 가정했을 때 16명이 65세이상 노인환자인 셈이다.
노인약제비와 환자수 급증은 그대로 약국의 약제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1곳당 평균 연간 노인약제비는 2002년 5,473만원에서 2003년 6,385만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04년 7,695만원으로 2년 만에 무려 2,222만원이 증가했다.
2004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65세이상 인구는 375만여명으로 7.9%를 차지하고 매년 5% 내외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약국 건강보험 수입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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