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사민 100 제품' 효과도 100%?
- 홍대업
- 2005-09-25 2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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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미 의원, 허위·과대광고 규제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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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 100% 함유를 표방하고 있는 ‘글루코사민 100’ 제품이 소비자보다는 상업적 동기 때문에 급증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25일 식약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글루코사민 100의 경우 콘드로이친황산과 항산화비타민을 함유한 제품보다 효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해 1월31일 시행된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에 따라 지난해 신고된 글루코사민함유제품은 192개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178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루코사민 100제품은 지난 2월 3개 품목에 이어 6월까지 총 28개 품목이 신고돼 전체 시장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시장의 급성장은 효능보다는 저렴한 원료를 사용하고도 허위·과대 광고를 통해 이들 제품의 효능이 뛰어난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콘드로이친황산의 가격은 1kg당 9만원∼10만원을 호가하고 있지만, 를루코사민의 경우 중국산은 2만원∼3만원(kg당), 일본산은 4만원∼5만원(kg당)에 불과하다는 것.
김 의원은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황산, 항산화비타민 등을 함유한 제품이 훨씬 흡수가 좋다고 국내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언급하고 있다"면서 "글루코사민 100 제품은 유사홈쇼핑 등을 통해 효과도 100%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관련법에 따르면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의 경우 광대광고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글루코사민 100 제품 역시 이에 해당하는 만큼 법에 의해 규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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