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약 '엘리델' 스테로이드 대안 검증
- 송대웅
- 2005-10-26 09:49: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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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명 임상발표...6주투여후 46.5% 환자 증세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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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엘리델 크림 1%(성분명: 피메크로리무스)가 스테로이드 외용제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불내성인 환자의 얼굴 아토피 피부염을 해소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최근 개최된 2005년 유럽피부과학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담은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46.5%의 엘리델 치료환자가 6주 후에 얼굴의 아토피 피부염이 없어지거나 거의 없어진 반면에, 약물투여가 안된 위약군에서는 16.2%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등록한 200명의 환자 중에서, 총 45.9%가 장미여드름(홍조), 피부위축 (피부 얇아짐) 및 모세혈관확장증(거미 핏줄)등의 잠재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예후를 경험해 본적이 있었다.
그리고 일부 환자는 스테로이드 (21.5%)에 알레르기가 있었고, 또는 눈가(17.4%)나 눈꺼풀(10.5%) 같이 스테로이드 사용을 피해야 할 부위에 피부염을 갖고 있었다.
특히 환자의 82.5%가 아토피 피부염의 괴롭고 고통스러운 증상의 완화를 위해 스테로이드에 의존해 한달 동안 평균 17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작위로 2개의 환자군으로 나뉜 환자들은 6주간의 이중맹검 단계와 이어서 그 다음 6주간의 개방표지(open-label) 치료기간 동안에 엘리델 또는 매개체 크림 치료를 받았다.
치료 시작 후 8일 정도로 아주 빨리 엘리델 치료환자들이 매개체 크림을 사용한 환자보다 상당히 현저한 개선을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엘리델 치료 환자의 20.8%가 얼굴 피부염을 깨끗이 제거하거나 거의 없앤 반면에 매개체군에서는 7.1%로 나타났다.
43일째에 완전제거 및 대부분 제거된 환자비율의 경우 엘리델 투여군이 46.5%로 위약군(16.2%)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피부염에서 가장 괴로운 증상 중의 하나인 심한 가려움증(소양증)은 엘리델 환자군에서 현저히 경감했는데, 69.3%가 43일째에 경증이하로 도달했고, 이와 비교하여 매개체 환자군에서는 34.5%만이 도달했다.
토론토 의대의 닐 쉐어 박사는 “이 연구에서 스테로이드 외용제가 맞지 않거나 잦은 스테로이드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자 할 때, 엘리델이 민감한 피부 치료에 간헐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제임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증상 재발의 초기 증상이나 징후가 보일 시(가려움 및 홍조) 적극적으로 엘리델을 사용하여 본격적인 재발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경우에, 엘리델 치료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방식으로 오랜 기간의 간헐적인 엘리델 조기 치료는 아토피 피부염 조절을 해준다. 이제 초기의 적극적인 질환치료에 엘리델을 사용하고 증상악화가 심해졌을 때에는 구급요법으로 국소적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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