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사옥에 전설의 꽃 '우담바라' 활짝
- 김태형
- 2005-10-27 12:26: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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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광등 램프안에 2달전부터 피어..."좋은 일 있을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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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종근당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종근당 사옥내 마케팅실 천정에 설치된 형광등 램프안에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두달전부터 피어, 여기에 근무하는 50여명의 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태다.이런 사실은 종근당 마케팅실 관계자가 30여송이가 핀 꽃을 디지털 사진에 담아,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지면서 알려졌다.
마케팅실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우담바라를 검색하면 이와 유사한 사진들이 수십종 발견된다“면서 "수천년 만에 핀다는 전설의 꽃이기 때문에 실제 확인할 수 없지만 인터넷과 똑같은 꽃이 사무실에 피었다”고 말했다.
이 꽃을 데일리팜에 제보한 종근당의 양수범 팀장은 “불교계 전설의 꽃이라 불리는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것은 우리 회사에 좋은 일들이 가득할 것”이라면서 “올해 목표한 영업실적을 달성해 회사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담바라는 불교에서 3,000년에 한번씩 핀다고 알려진 전설의 꽃이지만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일부 학자들은 꽃이 아니라 풀잠자리라는 곤충의 알이라고 말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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