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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기억까지"…약사회, 사진공모전 당선작 47점 발표

  • 김지은
  • 2023-07-31 09:00:22
  • 우리동네, 건강사랑방 ‘약국’·건강지킴이 ‘약사’ 주제로 진행
  • 유형전 씨 출품 ‘아픈기억까지 감싸줍니다’ 대상 선정

대상작. '아픈 기억까지 감싸줍니다'(유형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민의 눈에 비춰진 지역 약국, 약사는 어떤 모습일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8일 2023년도 대한약사회 사진공모전 당선작 4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약사 직능의 전문성 부각, 친근한 약국 이미지 구현 등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약사회는 이번 공모전에 총 14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비심사 및 본심사 과정을 거쳐 본상 7점과 입선 40점 등 총 47점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이번 공모전 최고 영예인 대상에 유형전씨가 출품한 ‘아픈기억까지 감싸줍니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전남 광양시에 소재한 나라약국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장면이 의미있게 담겼다고 평가했다.

금상 수상작. ‘아이 환자와 눈을 맞추며 복약지도하는 천사’(우인혜)
금상에는 ‘아이 환자와 눈을 맞추며 복약지도하는 천사’를 주제로 사진을 출품한 우인혜씨가 선정됐다.

공동 은상에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와 ‘우리동네 날개없는 천사’가, 공동 동상에는 ‘복약지도’,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 ‘아이 약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을 주제로 출품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총 상금은 1250만원으로, 대상에는 300만 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 및 대한약사회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되고 입선 40작품에 대해서는 각 10만원과 상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공동 은상 수상작. 왼쪽부터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우리동네 날개없는 천사’
김대원 심사위원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평소 약사와 약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진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심사의 공정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해주신 두 분의 심사위원분들을 포함해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약국이 지역주민의 건강사랑방으로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약사회는 이번 심사 결과에 대해 다른 공모전 중복 출품 여부, 저작권 및 초상권 등의 법적 분쟁소지 등의 검증을 통해 수상작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며, 최종 확정된 수상작 중 본상 7점은 향후 별도 일정을 통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입선 40점은 대한약사회장 명의의 상장 등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미약품, 한국사진작가협회 및 약사공론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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