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초알로에 "손톱 긴 직원 화장실 청소"
- 강신국
- 2005-11-27 19:00: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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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의식개혁 차원 '규울부' 설치 운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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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손톱, 두발, 복장검사 등 학창시절 볼 수 있었던 '규율부'를 사내에 설치해 화제다.
(주)녹십초알로에(대표 박형문)는 27일 사내 의식개혁운동인 '신바람 운동'의 일환으로 월 1회 직원들의 머리모양, 옷차림, 손톱 청결성 여부 등을 검사하고 있다며 지적을 당한 직원은 일정기간 동안 화장실 청소 등 사내 청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빨간·노란색 등 원색 계통의 튀는 옷을 입거나 머리에 물을 들인 직원, 손톱이 너무 긴 직원들은 중점 감시대상이다.
박형문 회장은 "학창시절 선도부의 악몽이 떠오른다는 일부 직원들의 하소연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를 즐기는 것 같다"며 "다양한 상벌제도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회사 의식개혁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신바람 운동'은 미래의 희망과 비전을 위해 현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실천해 나가자는 정신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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