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약 '비아그라' 변종물질 또 발견
- 송대웅
- 2005-12-21 11:55: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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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하이드록시홍데나필' 명명...유통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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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성분 실데나필)'를 변형한 합성물질이 또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을 변조한 신종부정유해물질이 발견됐으며 이를 ‘하이드록시홍데나필’로 명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일부 식품업자가 실데나필을 변조한 합성물질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고자 한다는 정보를 입수후 시료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뤄진 것이다.
식약청은 "동 물질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을 변조한 신종 부정유해물질임을 규명하고 12월20일 신물질 규명 전문위원회를 거쳐,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는 신종물질임과 함께 ‘하이드록시홍데나필’이라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본 제품을 수입하고자 하는 업자가 민간식품위생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이를 식약청에서 검사한 결과 비아그라 유사물질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약으로 인정받지 않았기 때문에 부작용을 논할 수는 없으나 안전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아 절대 복용하면 안되며 불법유통될 가능성이 있어 유통금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고 표준품을 중국과 일본 등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향후 동물질을 검사항목에 추가하여 유통식품의 안전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식약청에서는 성기능강화관련 부정유해물질인 호모실데나필(2002년), 홍데나필(2003년), 아미노타다라필(2004년), 슈도바데나필(2005년) 등을 세계최초로 규명을 했고 유통금지를 위한 조치와 함께 국제적인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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