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유시민 입각 위해 '발로 뛴다'
- 홍대업
- 2006-01-03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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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내 여당 지도부와 회동...복지부장관 발탁 양해 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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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재경위)의 신임 복지부장관 발탁문제와 관련 당내 반대여론을 수습하기 위해 직접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이번주내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유 의원의 장관 기용문제에 대한 양해를 구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노 대통령이 이번주중 여당 지도부를 만나 유 의원의 입각 문제에 대해 설득하고 양해를 구하는 등 의견청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노 대통령이 유 의원을 발탁한다는 뜻을 어제 밝혔다”면서 “당의 반발에도 강행하겠다는 뜻은 아니지만, 일단 당과 논의하는 절차를 밟아서 결정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완기 인사수석은 지난 2일 “유 의원이 내각에 들어와서 일할 기회를 가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대통령의 판단”이라며 “당의 반발을 감안, 당 지도부와 정중하게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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