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점심시간 업무 'NO'...무조건 휴식
- 송대웅
- 2006-01-16 06:03: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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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12시반부터 1시간 사무실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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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는 열심히, 쉴때는 확실하게”
한 다국적제약사가 점심시간에 전체소등을 통한 직원들의 휴식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하는 시간과 휴식시간을 확실하게 구분해 업무효율성을 높이자는 것.
16일 다국적제약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점심시간인 12시반부터 1시간동안 사내 모든 전등이 자동으로 꺼져 휴식을 권장하고 있으며 퇴근시간인 7시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소등된다.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이후 근무를 원하는 직원은 미리 신청을 해야 업무에 지장없이 일할 수 있다.
직원들은 오래전부터 시행되온 이같은 제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한 직원은 “점심시간에 급하게 일을 처리하거나 회의가 길어 질 경우 불편할 때도 있지만 직원 모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월말 재경팀처럼 야근이 많은 경우는 미리 신청해 근무를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다른 직원은 "물론 전원이 모두 차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불이 꺼지게 되면 한던 일을 멈추게 돼 확실하게 쉴 수 있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국적사 릴리의 경우도 점심시간은 아니지만 퇴근시간에 맞춰 사무실 전원이 차단된다.
릴리 한 직원은 "야근하는 직원이 한,두명씩은 있어 지장은 없다"며 "정해진 시간내 업무를 집중력 있게 끝내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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