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암치료제 '수텐트', FDA 승인
- 윤의경
- 2006-01-30 16:49: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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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개발, 치료저항성 신장암, 위암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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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혁신적 약물로 자부했던 항암제 수텐트(Sutent)가 난치성 신장암과 위암에 사용하도록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수텐트의 성분은 수니티닙(sunitinib). 암세포 증식을 돕는 여러 카이네이즈(kinase) 효소를 차단하여 진행성 신장암, 희귀 위암인 GIST에 효과를 나타낸다.
수텐트의 임상결과에 의하면 수텐트는 글리벡(Glivec)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위암 환자에서도 생존율을 유의적으로 높였는데 수텐트 투여군의 사망 위험은 위약대조군의 절반, 암진행 억제기간은 4배 이상 더 긴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임상대상자들은 마지막 보루인 글리벡에도 치료저항성이 나타나 어떤 표준 항암제로도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됐던 환자들이어서 위약을 투여하는 것이 비윤리적이지 않았으며 화이자는 수텐트의 생존개선 효과가 분명히 드러나자 모든 환자에게 수텐트를 투여했다. 현재 이 임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
수텐트는 화이자가 파마시아를 인수하면서 손에 넣은 약물로 향후 항암제 부문의 핵심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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