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약가인하 품목 공개…약사회 "반품 서둘러 달라"
- 김지은
- 2023-08-21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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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부터 2주간 재고확인, 반품 준비에 만전을"
- 청구 프로그램 내 자동 비교 기능 홍보…다른 SW업체에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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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9월 1일자로 고시되는 제네릭 상한금액 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 의약품 7677개 품목의 리스트를 공지한다.
더불어 이번 약가인하 관련 고시는 9월 1일에 진행되지만 약국의 행정조치 일정 등을 고려해 정부는 9월 5일자로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는 이번 약가인하 대상 품목 리스트가 공개되는 23일부터 시행일인 다음달 5일까지 보름여의 준비 기간이 부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약사회는 이번주와 다음주를 활용해 약국에서 최대한 약가조정 대상 품목에 대한 반품 준비를 진행해 줄 것을 독려했다.
약사회는 또 현재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인 팜IT3000과 PM+20, 유팜 등에는 내장된 약가인하 품목과 개별 약국 조제의약품 내역 자동 비교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회원 약국들에 권유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약국이 사용하는 일부 청구 프로그램에는 해당 기능이 탑재돼 있지 않을 것을 감안해, 관련 업체들에 관련 기능 개발을 요청해둔 상황이라고도 밝혔다.
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고시 시행일의 보름 전인 23일에 리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하루 이틀 전 고지되고 시행됐던 기존에 비해 이번에는 사전 공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만큼 최대한 약국에서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반품을 준비하고, 그에 따른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약가인하 건에 대해서는 정부와 공식적인 서류상 반품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빠른 시일 내 관련 내용을 확정해 약국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룡 이사는 “서류상 반품은 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다”면서 “빈번하게 지속되는 정부의 약가인하로 인한 약국의 행정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정부에 요구하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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