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량세태의 악수(惡手)
- 홍대업
- 2006-01-31 0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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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수장에 대한 특별대우는 이익단체의 눈치보기이자 직무유기." ▶한 의약계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하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에 대한 행정처분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질타. ▶특히 김 회장이 집단휴·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형이 선고된 것을 상기하는 또 다른 의약계 관계자는 "의사가 죽어가는 환자를 담보로 협상하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하기도. ▶이에 대해 복지부는 과중한 업무 탓에 행정처분을 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언제 처분이 내려질지도 모른다고 답변. ▶원칙 없는 행정이 나중에 발목잡힐 염량세태(炎凉世態)의 악수(惡手)라는 건 깨우치지 못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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