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형 인슐린, 자가 혈당조절에 효과적"
- 정현용
- 2006-06-12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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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2상 임상결과 발표...기본교육 후 혈당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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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형 인슐린을 사용할 경우 담당의사의 조언 등 직접적인 트레이닝 없이 혈당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릴리는 최근 미국 당뇨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66차 연례 학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상 임상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릴리가 2형 당뇨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임상연구는 서면지침과 전화상담을 위시한 ‘표준 트레이닝’과 담당의사가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집중 트레이닝’ 등 두가지 트레닝의 효과를 효과를 4주에 걸쳐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흡입형 인슐린의 경우 사용이 편리하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 환자 스스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어 간단한 표준 트레이닝 만으로도 식후 혈당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투여 시스템에 불편함을 느껴 환자가 인슐린 투여를 중단하는 경우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윤건호 교수(내분비내과)는 “그 동안 인슐린을 통한 공격적인 치료가 권장됐지만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이유로 다른 약물로 혈당조절을 실패한 환자에게만 적용해 왔다"며 "흡입형 인슐린이 상용화 된다면 환자들을 주사의 공포와 통증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치료를 권하는 의사에게는 저혈당에 대한 우려감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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