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타' 처방위조범 강남서도 활개
- 정웅종
- 2006-08-02 1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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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강남구 M의원 처방위조 확인...신원파악 검거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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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인 '콘서타 OROS 18mg' 처방전 위조범에 대한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위조범이 당초 알려진 서초구뿐 아니라 강남구에서도 동일 범행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서초경찰서와 강남구약사회에 따르면, 강남구에 소재한 M신경정신과의원 발행 처방전을 위조, 인근 약국에서 조제를 받은 범인들이 서초구 위조범과 동일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강남구약사회는 긴급 공지를 띄워 의심이 가는 처방전이 있을 경우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은 남자 2명과 여자 1명으로 구성된 범행조직이 서초구, 강남구 등 강남 일대를 무대로 처방전 위조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범인 색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범인들이 지금까지 이 같은 위조처방전을 활용, 약 700정의 콘서타OROS정을 조제해 간 것으로 보고 또 다른 유통경로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으며 이들 범인들의 신원파악도 어느정도 된 것으로 알려져 검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강남구약사회 관계자는 "서초구 범인들이 강남구 소재 신경정신과의원 처방전을 위조한 사실을 통보 받고 이를 일선 약국에 알렸다"며 "의심 처방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향정약 처방전 위조 사건이 잇따르자 24개 구약사회에 '콘서타정' 의심 처방전 확인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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