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노레보' 공급가 400원 인상
- 이현주
- 2006-12-15 06:51: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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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시행...경쟁사, 가격인상 틈타 영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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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사후피임약으로 통칭되는 응급피임약 매출 1위인 현대약품 노레보가 지난 1일부터 기존 공급가보다 400원 인상돼 출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 관계자는 “노레보를 공급하는 프랑스 측 회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급가를 인상하는 바람에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완제품을 수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류비용도 고려해 결정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반면 노레보 뒤를 이어 매출 2, 3위를 올리고 있는 크라운제약 쎄스콘 원앤원, 명문제약 레보니아 등은 가격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약국주력 도매업체 관계자는 “노레보의 가격인상 틈을 노려 경쟁사들이 자사제품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노레보가 응급피임약의 대표 품목이며 인상 폭이 높지 않아 경쟁품들의 매출 증대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전체 응급피임약 시장은 32억원정도며 현재 노레보가 매출 90%이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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