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 적절한 의약품 조제권 되돌려 달라"
- 홍대업
- 2006-12-18 11: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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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모씨, 복지부에 공개민원 제기...6개 요구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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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적절한 의약품 조제권을 되돌려 달라.”
최근 C모씨는 복지부에 제기한 민원에서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의료행정에 문외한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코드인사에 의해 장관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사료된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C씨는 17일 복지부에 ‘공개민원’을 통해 “평생 책과 씨름하며 잠못 이루고 노력해 의사가 된 대다수 의사의 고뇌는 생각하지 않고, 의료서민 복지라는 미명 아래 의사들을 혹사시키고 있다”며 6개 사안을 촉구했다.
C씨는 우선 공무원 수준의 수가인상을 매년 실시할 것과 수련의의 인권과 근무시간, 봉급을 공무원 수준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의사의 수를 현재의 1/3로 줄여 선발할 것과 건강보험공단 직원을 현재의 반으로 줄일 것, 적절한 약조제권을 의사에게 되돌려줄 것, 유 장관의 퇴진 등을 요구했다.
C씨는 공단직원의 수와 관련 “병은 의사가 치료하고 돈은 딴데서 먹는다”면서 “즉 재주는 곰(의사)이 부리고 돈은 어뚱한 쪽이 챙긴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전문인이자 사업가”라며 “요즘 대다수 의사들이 빚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자살자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이를 팔짱만 끼고 구경만 하려거든 유 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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