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아 주식 6.2% 확보...강문석 10.9%
- 박찬하
- 2007-01-15 14: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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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동시 발표 '눈길'...연초 지분경쟁 촉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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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15일 오전 11시34분 동아 주식 6.27%(61만8,942주)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아 주식 1.2%를 취득해 강신호 회장에 대한 '백기사' 논쟁을 일으켰던 한미는 이날 지분 5% 추가 매입을 통해 지분율을 6.27%로 끌어올렸다.
한미측은 이와 관련 "2006년 3월 매각한 영남방송 매각대금 400억원의 효율적 운용차원에서 동아에 투자하게 됐다"며 단순투자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1시간여 후인 12시25분에는 동아 경영권 논란의 핵심인물인 강 회장의 차남 강문석씨(수석무역 대표)가 공시를 통해 지분율을 10.93%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강씨는 특별관계인들과 동아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공동 행사키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동아 지분 10.93%(107만8,877주)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강씨는 지분변동 보고서에서 보유목적을 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직무 정지) 등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씨와 계약을 맺은 특별관계인으로는 수석무역(1.86%), 한국알콜(3.37%), 케이씨엔에이(0.74%), 국제이스터(0.4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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