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텐, 인터페론 알파보다 항암효과 우수"
- 정현용
- 2007-01-16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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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JM 발표...무진행생존기간 2배, 종양감소효과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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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신장암 치료제 수텐(성분명 말산 수니티닙)이 기존 화학요법인 인터페론 알파(IFN-α)에 비해 종양억제 및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화이자는 16일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로버트 모처 박사 주도로 진행된 수텐 3상 임상결과가 NEJM(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 최근호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수텐이 1차 치료제로서 기존의 사이토카인 기반 화학요법인 인터페론 알파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 첫 번째 연구로 주목된다.
연구는 신세포암 환자 중 이전에 치료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절반은 6주 주기로 수텐을 나머지 절반은 인터페론 알파를 처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이 수텐 투여군은 11개월, 인터페론 알파 투여군은 5개월로 2배 이상의 격차가 나타났다.
또 인터페론 알파 투여군은 6%에서 종양이 줄어든 반면 수텐투여군은 31%로 5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 수텐 투여군은 인터페론 알파 투여군에 비해 건강과 과련된 삶의 질이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텐치료에서 나타난 고혈압, 구토, 설사 등의 이상반응은 용량조절이나 투여 중단 등의 방법으로 개선됐다.
모처 박사는 "종양 증식과 혈관신생을 동시에 억제하는 수텐은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의 새로운 치료 기준"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인터페론 알파 등 사이토카인 기반 화학요법은 지난 20여년 동안 신세포암 치료제로 사용돼 왔지만 내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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