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풀타임 근무약사 구인난 심화
- 한승우
- 2007-01-31 12: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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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은 인력난 극심...조제보조원제 도입주장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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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약대 6년제 졸업생과 4년제 졸업생이 맞물려 공백을 이루는 2013년~2014년께에 근무약사 구인대란이 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사실 약국가의 근무약사 구인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데일리팜 구인·구직란에는 근무약사 구인광고가 하루에 150여건이 접수되는 등 약국가의 근무약사 수급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약국가에서는 근무약사 기근현상의 원인을 제약사·병원약사 등 사회적으로 약사 면허증을 요구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과 맞물려, 약사들의 고령화가 시작되면서 소위 ‘장롱면허’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부분 사회적으로 안정된 남성과 결혼하는 젊은 여약사들의 성향도 근무약사 기근현상의 또다른 원인으로 파악된다.
방배동 S약국의 L약사는 “파트타임을 원하는 근무약사는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다”면서 “이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여약사들이 굳이 8시간~10시간씩 풀타임으로 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파트타임 근무약사들에게 ‘약’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기기에는 부담스럽다”면서 “현재는 애써 구한 풀타임 근무약사들이 그만두면 심각하게 걱정되는 수준이라 그들이 무리한 요구를 해도 들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지방 약국가는 대도시 지역보다 근무약사 구인에 더 애를 먹고 있다.
전국의 약학대학들이 대부분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학교를 갓 졸업한 신생약사들이 가급적 수도권에서의 약국경력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경남 거제시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L약사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숙식제공은 기본에 월 350만원까지 준다고 해도 문의전화가 별로 없다"면서 "대부분 근무약사 경력은 수도권에서 쌓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L약사는 "지방에서 근무약사로 1년정도 근무하면 굉장히 오랫동안 일한 편"이라면서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년정도 근무하고 이직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약사 조제업무를 돕는, 이른바 ‘테크니션’이나 ‘조제보조원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다시 제기돼고 있다.
방배동에서 근무약사 3명을 두고 약국을 경영하는 A약사는 “기본적으로 조제보조원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전제한 뒤, “조제를 돕는 기계가 나오는 현실에서, 사람이 조제를 돕는다고 불법이란 것은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약사는 “조제보조원이 도입되면 합리적인 약국 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약사 고유업무인 복약지도에도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약대 4년제 졸업생들이 마지막으로 배출되는 2012년까지는 조제보조원에 대한 논의가 정리되고, 약사 조제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A약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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