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처방시 약국 이해관계 따라 조제"
- 홍대업
- 2007-01-24 13: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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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91.2% 성분명 반대...연대 이규식 교수 설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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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성분명처방 도입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약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조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사의 91.2%는 성분명처방에 반대하고 있는 반면 약사의 91.9%는 찬성하고 있어 시각차가 큰 극과 극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가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15일까지 의사 347명(응답자 342명)과 약사 262명(응답자 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편조사 방식의 설문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42명 가운데 310명(91.2%)의 의사가 성분명처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그 이유는 ▲약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조제할 우려가 있음 115명(37.1%) ▲투약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 78명(25.2%) ▲투약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책임모호 53명(17.1%) ▲처방권 제약 33명(10.6%) ▲생동성시험 결과를 믿을 수 없음 30명(9.7%) 등이었다.
그러나, 나머지 32명은 성분명처방에 대해 ▲보통 23명(6.7%) ▲찬성 5명(1.5%) ▲매우 찬성 2명(0.6%)이라고 응답했다.
약사의 경우는 응답자 259명 중 238명(91.9%)이 성분명처방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지만, 나머지는 ▲보통 15명(5.8%) ▲반대 5명(1.9%) ▲매우 반대 1명(0.4%) 등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23일 오후 '의약품의 규제 및 육성정책에 관한 토론회' 및 '약과 사회 포럼' 창립총회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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