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리다몰 복합제, 뇌졸중 예방에 효과"
- 정현용
- 2007-02-05 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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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RIT 최신결과 발표...대조군 대비 위출혈 위험 60%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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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결과 디피리다몰과 아스피린 복합제가 동맥 원인 뇌졸중 환자의 2차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 항혈전제 '아그레녹스' 성분인 디피리다몰·아스피린 복합제의 허혈성 발작 및 뇌졸중 예방 효과를 검증한 임상시험 ESPRIT 최신결과를 인용해 5일 이같이 밝혔다.
ESPRIT는 15개국 79개 기관에서 일과성 허혈성 발작 및 동맥중심의 경미한 뇌졸중 환자 2,7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5월 발표된 1차 연구결과에 이어 두 번째로 의학전문지 란셋에 발표됐다.
이번 2차 연구는 아그레녹스 성분인 디피리다몰·아스피린 복합제와 와파린(warfarin)·펜프로쿠몬(phenprocoumon)·아세노쿠마롤(acenocoumarol) 복합제의 동맥관련 질환 예방효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디피리다몰 복합제는 대조군과 비교해 동맥 원인의 2차 뇌졸중 예방효과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임상시험이 조기종료됐으며 주요 출혈성 합병증에 대한 위험은 6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ESPRIT 연구결과를 종합한 임상데이터에서는 디피리다몰 복합제를 중간강도의 항응고 치료와 비교해 모든 현관관련 사망, 비치명적 뇌졸중, 비치명적 심근경색, 주요 출혈성 합병증 등 '1차 결과 사건'에 대한 상대 위험도를 24% 감소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ESPRIT 연구의 주 연구자인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알레 알그라(Ale Algra) 교수는 "디피리다몰과 아스피린 복합제 처방이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에서 새로운 혈관계 사건을 예방하는데 있어 유익하다는 것은 명확하다"며 "이러한 환자들은 치명적인 혈관계 사건을 겪을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효과적인 항혈전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아그레녹스와 플라빅스 성분인 클로피도그렐의 뇌졸중 예방 효과를 직접 비교하는 PRoFESS 임상을 진행중이며 첫 결과는 오는 2008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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