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병협, 의료법 개정안 입장차 재확인
- 정시욱
- 2007-02-09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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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익-김철수 회장 회담, 개정회의에 의협 참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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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과 병협이 의료법 개정에 대한 의견 조율을 통해 큰 대의에는 동의하지만, 세부 접근방식에 있어서는 다소 입장차를 보였다.
의협 장동익 회장과 병협 김철수 회장은 지난 8일 저녁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의료법 개정을 둘러싼 사안들을 주제로 회동을 갖고 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병협에 따르면 이날 회합에서 장동익 의협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궐기대회에 병원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철수 병협회장은 "개정 의료법의 세부조항에 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총론적으로는 의사협회와 의견과 생각이 다를 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같은 정책이나 법률이라고 해도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함께 해결해야 할 공통점이 있지만 또한 각자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세부방안에 대한 입장차를 표명했다.
김철수 병협회장은 또 “의료법 개정을 위한 회의에 의사협회가 빠진다면 의미가 없다”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 회의에 의협이 참석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회동 참석자는 "이날 양 단체 수장 회합은 시종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면서 공감대와 의견접근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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