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증가하는 의약품 장기처방…"환자 안전 우려"
- 이정환
- 2023-10-06 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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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일 이상 장기처방, 올해 1분기 약 700만건에 육박
- 최영희 의원 "환자 의약품 안전에 악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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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 이상 의약품 장기처방이 2021년 약 370만건에서 2022년 약 425만건으로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짧게는 90일부터 길게는 1년 이상인 장기처방전 발행이 매년 늘어나며 환자 안전에 우려가 제기됐다.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원외처방일수 구간별 요양기관종별 명세서건수’ 자료를 분석해 6일 공개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최소 90일 이상 장기처방을 받은 건은 약 2,600만 건으로 2018년 약 1,600만건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90일 이상 구간을 볼 때 기관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은 2018년 609만건에서 2022년 783만건으로 29% ▲종합병원은 538만건에서 840만건으로 56% ▲병원급은 93만건에서 182만으로 96% ▲의원급은 305만건에서 767만건으로 151% 증가했으며 ▲보건기관만 51만건에서 32만건으로 약 37%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의원은 “장기처방은 환자 편의를 떠나 안전성 우려가 높아 안전관리 대책이 절실하다”며 “현재 정부가 통제 가능한 보건기관만 장기처방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민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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