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가브스' 승인 지연에도 여유
- 윤의경
- 2007-03-20 0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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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약 '텍터나' 발매 계획에 긍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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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신약 '가브스(Galvus)'의 승인 지연이 고혈압신약 '텍터나(Tekturna)' 발매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노바티스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바티스는 미국에서 열린 한 투자자 회의에서 가브스 승인지연이 텍터나 발매 계획을 보다 유연하게 할 것이라면서 긍정적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승인된 1일 1회 복용하는 고혈압약 텍터나는 최초의 직접 레닌 억제제(direct renin inhibitor)로 분류되는 신기전 약물. 미국 증권가는 고혈압 신약 텍터나가 향후 블록버스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가브스의 경우 FDA의 추가자료 요구로 1년 가량 시판이 지연되면서 동일한 계열의 당뇨신약인 머크의 '자누비아(Januvia)'가 급속하게 시장을 점유해가도 노바티스로서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상황.
노바티스의 북미 제약사업 최고책임자인 알레스 고스키는 "가브스는 여전히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라면서 "FDA와 협력하여 시판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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