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마약 엑스터시, 기형아 발생위험 확인
- 정시욱
- 2007-03-21 09: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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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연구원, 동물실험 통해 안면기형 등 유해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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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독성연구원은 20일 신종 마약류인 엑스터시(MDMA)가 후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동물실험을 통해 임신 전후 엑스터시를 투여한 경우 기형발생 등의 유해 영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을 통해 수컷 마우스는 교미 전 4주간, 암컷 마우스는 교미 전후 4주간 엑스터시(최고 농도 20mg/kg)를 투여한 결과 배태자 발생 관찰에서 눈이 없고 안면기형을 갖는 새끼가 나타났다.
또 엑스터시를 투여한 경우 임신율이 정상보다 25~30% 가량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엑스터시를 투여한 마우스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운동능력 및 학습기억력이 정상보다 저하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생체외 실험(in vitro)을 통해 시험관에서 엑스터시에 직접 노출된 배자(embryo)의 경우 대뇌가 닫히지 않는 등의 비정상적인 신경계 발달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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